광주시의회, '광주 지역축제의 효율화 방안 마련'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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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광주 지역축제의 효율화 방안 마련' 토론회
  • 김창용 기자
  • 승인 2017.07.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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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의는 '광주 지역축제의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25일 오후4시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광주시의회는 25일 오후4시 광주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김영남 의원의 제안으로 '광주 지역축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72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 지역축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우리 지역 내 축제의 수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이나 관광객의 공감을 끌어들이기 충분하지 못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그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남 의원(서구3,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축제의 감동은 예산도 아니고 화려한 행사나 거대한 이벤트에서 오는 것도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축제를 만드는 사람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람 모두의 마음을 열수 있는 '진정성'을 추구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축제 가운데 비슷한 것은 통·폐합하고, 축제의 시기도 5월을 5·18, 의병, 인권을 주제로 한 평화축제, 10월을 광주프린지축제를 중심으로 충장축제(동구), 굿모닝양림(남구) 등 자치구 축제와 연계한 문화축제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의견들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남 의원을 좌장으로 정인서 광주서구문화원장과 김봉국 디자인씽커스 대표가 발제를 맡았으며,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박용구 시민의소리 편집국장, 윤현석 2017광주세계청년축제 총감독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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