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상, 전국상업경진대회서 금·은·동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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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상, 전국상업경진대회서 금·은·동상 휩쓸어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7.07.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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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주최,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2017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3명 등 총 9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경기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됐다.

회계실무·금융실무·비즈니스영어·세무실무 등 10개 종목에 시도별 예선을 거친 전국 상업계고교 280여 학교 학생 1천501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광주여상고에선 2학년 17명이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분야별 수상자는 금융실무 분야 강자연(2, 금상), 강채연(2, 은상), 세무실무 나희은(2, 금상), 창업실무 홍수진(2, 금상), 마해솔(2, 은상), 이은서(2, 동상), 비즈니스영어 김찬의(2, 은상), 박성은(2, 동상), 사무행정 이승희(2, 동상) 학생이다.

광주여상 김홍록 교장은 "광주지역 전체 입상자 14명 중 광주여상이 9명 수상으로 전국 최정상 상업계 특성화고임이 입증됐다"며 "중소기업청 지원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전년도에 80%가 넘는 취업률을 달성했고 올해에도 한국전력공사 등 47명이 취업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금융기관, 서비스직종, 공공기관 등에서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를 조성하는 상업계고 전국 유일의 행사다.

상업교육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꿈과 비전을 갖춘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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