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8일, G&J 광주전남갤러리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장흥출신 서양화가 문재권 작가의 개인전이 2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색한지와 캔버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작품 40여점과 함께 전시되는 '돌아오던 날'展은 기존의 캔버스 위에 똑같은 크기의 여러 가지 색한지를 붙여나가는 반복적인 작업이다.
문재권 작가는 어느 날 우연히 작가의 시선에 들어온 색한지를 이용해 유년시절 가슴에 담아두었던 그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작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캔버스 위에 똑같은 크기의 여러 가지 색한지를 붙여나가는 반복 작업을 하며 그 위에 전기드릴로 동그라미와 네모를 가르는 작업은 또 하나의 감성적 언어라고 작가는 말한다.
문재권 작가는 서라벌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 36회의 정기전 및 초대전에 참여했으며 현재 탑회, 무진회, 그룹터, 세계미술교류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 개막식은 8월 2일 오후 6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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