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송호해수욕장에서 한여름밤의 음악 축제가 열린다.
해남 송호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제8회 송호해수욕장 푸른음악회'를 개최한다.
2010년 바다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푸른음악회는 피서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해변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 락그룹 윙즈의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음악회는 서지오, 박진광, 하나영, 박진희 등의 트로트 가수 공연과 해오름 난타, 양은선, 우쿨렐레 연주단 하우올리 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프리스타일 힙합 그룹 빅사이즈 크루의 DJ PARTY로 뜨거운 여름밤을 열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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