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농촌교육농장 4곳 체험거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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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농촌교육농장 4곳 체험거리 '인기'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8.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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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연인, 단체 등 체험 가능

무안군은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지정하는 '농촌교육농장' 4곳을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농촌교육농장은 학교교육 눈높이에 맞는 각양각색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장이다.

▲ 숲속에서 즐기는 삼향읍 '테마승마' 농장 승마체험

농장주는 농촌진흥기관에서 추진하는 ‘교육농장교사’ 교육 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농장을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무안군 농촌교육농장은 4개소로 최근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농장은 현경면의 '파도목장'으로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농장에서 젖소에 대한 교육과 함께 우유아이스크림, 요거트, 치즈 만들기, 갯벌체험 등 다양한 목장체험과 함께 캠핑도 가능하다.

이밖에 삼향읍의 '테마승마'농장은 숲속에서 즐기는 승마체험과 말먹이주기, 몽탄면의 '장산요'농장은 흙으로 만드는 도자기 체험, 청계면의 '반딧불'농장에서는 전통 떡 만들기를 비롯해 고추장, 막장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에서 농촌교육농장 체험은 가족과 함께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농장 인근에 회산백련지, 생태갯벌센터, 오승우 미술관, 초의선사탄생지, 해수욕장 등 둘러볼 만한 곳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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