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일부터 '문화파출소-여수' 하반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전남지역 유일한 문화파출소인 '문화파출소-여수'는 지난 1월 여수시 학동 안산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개소한 이후 지난 7월까지 총 20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31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14개의 프로그램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매월 다르게 운영되며 참가자는 매월 넷째주(월~목요일)마다 모집한다.
8월 교육프로그램은 '프랑스 자수 기초-다용도 손수건', 빛의 성질을 이해하고 그림자극을 만들어보는 '빛놀이 학교', 동네 홍보곡을 만들어 연주하는 '동네밴드 프로젝트-나도 낭만버스커'가 운영된다.
9월에는 '마술기초-Easy Mgic', '요리놀이학교', '동네 벤치 프로젝트-문화파출소 감성벤치 만들기'가 운영된다.
10월에는 '천연비누 만들기', '흙놀이학교-토닥토닥 오감놀이', '동네그림 프로젝트-엽서에 그리는 수채화', 11월에는 '차량용 석고방향제 만들기', '그리기 놀이학교', '동네 인문 프로젝트-치유의 글쓰기'가 운영된다.
또 주민자율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주중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미술·공예작품을 만드는 '뚜덕뚜덕 파출소'가 운영되며, 10월에는 '문화파출소 반상회'를 열어 작품을 전시하고 아트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jact.or.kr) 문화파출소 관련 공지사항에 연결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인터넷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문화파출소-여수'(여수시 소호로 644 안산치안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해도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예술교육팀 문화파출소 담당(061-921-5655)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