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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소식, 이젠 소리로 들어요
노우석 기자  |  bin2min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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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7  13: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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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광주 서구 소식을 소리로 접할 수 있게 됐다.

광주 서구는 '으뜸서구소식'을 8월호부터 소리로도 들을 수 있게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각장애인과 고령자, 이주 외국인 등 글을 읽기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

   
▲ 소식지 내용의 녹음을 구청 내 서구 음악방송(GSB)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 소외계층이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고취시키고 차별 없는 행정 구현이 기대된다.

소리로 듣는 소식지는 서구청에서 발행하는 신문인 '으뜸서구소식'을 대본으로 만든 뒤 녹음해 음성파일로 지원하는 소식지 낭독서비스다.

서구 홈페이지의 '서구 소식' 페이지로 들어가 으뜸서구소식 '음성파일'을 클릭하면 소식지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주민이 소식지를 들을 때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20분 내외로 재생시간을 줄이고 각 기사마다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넣었다.

원하는 기사는 여러 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소식지 녹음은 구청 내 서구 음악방송(GSB)에서 진행하며 기계음이 아닌 사람의 목소리로 녹음해 정보 전달력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원봉사자가 재능 기부 형태로 매월 직접 원고를 낭독해 주민 참여의 의미까지 더했다.

서구 소식지는 음성지원 뿐만 아니라 QR 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소식지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종이 소식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페이스북 등 서구 SNS와 홈페이지를 활용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소식지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시각장애인과 어르신, 다문화 가족 등 정보 소외계층이 구정 소식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소리로 듣는 구정 소식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서구의 생활과 행정정보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 소식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 은 서구청 홍보실(062-360-758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으뜸서구소식'을 매월 16면 8만5천부를 발행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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