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걷기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111 실천' 캠페인에 나섰다.
'111 실천'은 ▲1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1일 1번 이상 계단 오르기 ▲11자로 바르게 걷기로 매월 11일을 걷는 날로 지정했다.
또한, 바쁜 현대인들이 따로 운동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111 실천' 슬로건을 개발했다.
서구에 잘 조성돼 있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의 환경을 이용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걷기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서구는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이 '111 실천'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에 동참하도록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걷기는 다리와 허리 근력강화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성인병과 우울증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운동법"이라며 걷기 생활화를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걷기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바르게 걷기 교육, 걷기동아리 운영, 한걸음더걷기한마당, 모바일 앱을 이용한 걷기 나눔 기부 등을 운영하며 꾸준히 걷기운동이 생활 속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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