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속예술단, 노인복지시설서 무료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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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속예술단, 노인복지시설서 무료 순회공연
  • 최철 기자
  • 승인 2017.08.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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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속예술단은 오는 12일 도양읍 녹동요양원을 시작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순회공연을 한다.

이 공연은 시설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적적함을 달래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 고흥군 전속예술단

군 전속예술단은 8월에 4회, 9월에 1회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자원봉사 성격으로 펼친다.

공연은 고흥북놀이, 판소리, 남도민요,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앵매이타령 등 전통국악부터 현대창작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향전통예술보존회 소속 김점순 등 3명의 단원이 특별 출연해 웃음치료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전속예술단의 노인복지시설 공연을 통해 시설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우리의 전통 가락과 율동에 취해 잠시나마 행복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전속예술단은 지난 2001년 창단돼 현재 2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가시마시와 중국 동흥시 간 해외문화교류행사부터 마을 경로잔치까지 행사 규모에 상관없이 매년 60회 이상의 공연활동으로 지역사회봉사 및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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