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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재단, 소식지 제10호 '여성, 세상과 통하는 길' 발간문재인 정부 여성가족정책 조명…지역여성계 대담·제언 소개
독일과 전남여성플라자 탐방…양동 발산마을 이야기도 수록
이나윤 기자  |  blackdew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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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9: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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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재단이 새 정부 여성가족정책의 길을 모색한 소식지 제10호 '여성, 세상과 통하는 길'을 발행·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소식지의 '기획특집' 주제는 '새 정부 여성가족정책의 길'이다.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어 새 정부를 향한 국민의 기대와 열망이 뜨겁다.

이에 따라 기획특집에서 새 정부가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여성가족정책들을 알아보고 지역여성들의 염원을 담아봤다.

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심의관이 '공약으로 살펴본 여성가족정책 방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속에 나타난 여성가족청소년정책의 특징을 짚어보고 그 의미와 추가과제에 대해 논했다.

차 입법심의관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여성가족부 정책과제는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 삶 지원 및 사회적 차별 해소 ▲아동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 등 3개다. 이를 기반으로 한 13개의 실천과제 속에는 ▲성평등정책 추진체계 강화 ▲젠더폭력방지 기반 구축 ▲성평등의식문화 확산 ▲‘위안부’피해자 기념사업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학교밖 청소년 지원 ▲보호가 필요한 아동 지원 등이 들어있다.

기획특집에는 박종희 광주여성의전화 대표, 송명은 광주젠더포럼 청년여성분과장, 전영원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운영위원장, 최지영 ㈜좋은피알착한기업 대표 등 4명의 여성이 새 정부 여성가족정책의 방향에 대해 펼친 대담을 실었다.

이들은 사회 전반에 성평등 교육이 확산돼야 하며 장기적이고 현실적인 일·가정양립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기획특집 말미에는 김경란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과 한윤희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의 제언을 게재했다.

그런가하면 '포커스현장'을 통해 광주여성가족정책포럼과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사업 등 광주여성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밀착 조명했다.

또 여성정책 선진지인 독일을 찾아가 우수한 성평등 관련 정책들을 소개했고,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여성정책연구기관인 전남여성플라자 탐방기도 수록했다.

'길에서 만난 男女' 코너에서는 메모리키퍼라는 이색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재영씨와 허리에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배우기에 여념이 없는 남성 어르신들을 각각 만나봤다.

또 '동네길 속으로'에서는 방직공장 여공들의 안식처였지만 쇠락해온 광주 서구 양3동 발산마을이 최근 문화예술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철학적으로 여성주의영화를 감상해보는 '시네필로', 광주지역 다양한 여성뉴스 등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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