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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13~15일 개최거문도 일원…활어·고둥 잡기, 지인망 끌기 등 다양
김민선 기자  |  joajoa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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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14: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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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노루로 연기됐던 '제17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13일부터 15일까지 거문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여수시는 빼어난 풍광과 해풍쑥·은갈치 등 특산품으로 유명한 거문도만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청정바다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전 축제에서 호응도가 높았던 맨손 활어 잡기와 지인망(地引網) 끌기 체험은 올해도 이어진다.

거문도 유림해수욕장에서의 바닷가 고둥잡기 체험과 거문도 해풍쑥 힐링체험 행사는 올해 첫 선을 보인다.

볼거리로는 풍어를 비는 거문도 전통문화인 거문도 뱃노래, 여수시립국악단 공연,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은빛 가요제가 있다.

   
▲ 거문도해풍쑥은 육지보다 2달가량 빠른 수확으로 겨우내 강한 바닷바람을 받고 자라 맛이 좋고 향이 진해 상품성이 높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 기간 거문도 구석구석을 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골목길 걷기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거문도 해풍쑥 홍보관, 거문도 수산물 홍보관, 역사문화관 등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비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거문도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문도는 여수에서 남쪽으로 114.7㎞ 떨어진 섬으로 여객선으로는 2시간 30분이 걸린다.

은갈치, 해풍쑥과 함께 '신지끼'라는 인어공주 전설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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