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12.12 화 14:34
광주데일리뉴스
> 문화·생활 > 문화일반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무더위 잊게 한 잔치 '대성황'
김민선 기자  |  joajoa93@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11  16:37:19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놀다 가련다'라는 주제로 지난 3일~6일까지 열린 '제17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무더위를 잊게 한 신나는 잔치로 마무리됐다.

극단 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최한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마당극, 인형극, 마임, 탈놀이, 국악, 서커스, 콘서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들을 펼쳤다.

   
▲ 개막놀이 '옥단아 놀자' 옥단이 행장 퍼레이드

특히 올해는 유난히 무더운 날씨였지만 예년에 비해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페스티벌은 총 14마당으로 진행됐고, 해외 8개국 13팀을 비롯해 예향남도팀 등 총 100여팀의 공연과 프로그램이 펼쳐진 가운데 1천여명의 출연자가 참가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마당은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장터였다.

관람객들은 성숙한 태도와 '얼쑤', 좋다' 등의 추임새로 공연자들과 한마음이 됐다.

가장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인 거대인형 옥단이를 앞세운 개막놀이 '옥단아 놀자'로 시민들은 옥단이 행장 퍼레이드에 동참해 유행가를 부르고 궁둥이춤을 추면서 신명난 시간을 즐겼다.

옥단이는 일제 강점기 목포에서 살았던 최하층민인 실존 인물로 바보스럽고 순수하지만 물지게꾼과 동네 허드렛일로 이웃들을 돕고, 춤과 노래로 사람들에게 위안을 줬다.

   
▲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마당극

새롭게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목포로컬스토리 7선'이다.

목포 근대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정혜원, 북교동교회, 안저자거리 등 원도심 일대 7개 공간에서 시민야외극, 퍼포먼스,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근대 건축물을 지역민이 공연으로 활용한 측면에서 높이 평가했다.

이 밖에도 올해 페스티벌은 대로변에 대형얼음을 깔아놓고 얼음 조각가가 다양한 조각품을 제작해 볼거리를 제공해 특히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방문객들은 얼음을 즉석에서 조각하는 놀이를 체험하고 얼음으로 만든 의자, 얼음족탕 등을 이용해 무더위를 식혔다.
 

김민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영화 신세계] '조희팔과 적폐' 속고 속이는 게임…'꾼'
2
[영화 신세계] 블록버스터 '저스티스리그' vs 블랙코미디 '7호실'
3
[영화 신세계] 한국형 스릴러…'반드시 잡는다' vs '기억의 밤'
4
[영화 신세계] 겨울극장가, 한국·일본 애니메이션 대전
5
고건 "대통령제 고쳐서 써야…총선 석패율제 도입 필요"
6
마법처럼 붉게 물든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7
화순식품단지에 '포프리' 친환경 식품 가공공장 착공
8
서구, 명품 예비부부학교 운영
9
담양군 남면, '가사문학면'으로 명칭변경 추진
10
늦가을의 분홍빛 설렘 '애기동백'
오피니언

비트코인 광풍, 투기심리는 잡되 미래기술은 살려야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10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

되풀이되는 국회 예산심의 논란, 제도개선 필요하다

지난 6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429조 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둘...

늘어나는 낚싯배 사고, 근본대책 세울 때다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뒤집히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

막 내린 저금리시대, 이제 부채의존 체질 바꿀 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p) 인상됐다. 한은은 30일 금융통화위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순오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