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 주 프린지, 글로벌한 웃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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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 주 프린지, 글로벌한 웃음 선사한다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08.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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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코믹마임 예술가‘만스케극단’의 즉흥 판토마임쇼 등

8월의 둘째 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12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가들을 초청해 글로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 최고의 코믹마임 예술가로 유명한 '만스케극단(일본)'공연이다.

▲ 일본 만스케 극단 공연

'만스케극단'의 단원 고지마야 만스케는 '태국마임페스티벌(방콕 스트리트쇼)'를 10년 넘게 이끌어 온 예술감독으로 아시아 마임계의 선구자로 유명하다.

'만스케극단'은 정교한 스토리에 즉흥적 상황과 코믹을 가미한 판토마임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후 8시 30분. 프린지B(회화나무 앞) 무대.

또한, 영국, 스위스, 스페인, 러시아 등 세계 20개국에서 공연을 선보인 '퍼포먼준(한국)'의 '레인보우쇼'가 준비돼 있다.

다양한 종류의 볼과 마임이 결합된 퍼포먼스 등 아찔한 긴장감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후7시 프린지B(회화나무 앞)무대에서, 오후 9시 프린지A(분수대 주변)무대에서 총 2회 공연(각 30분)

한국 최초 부토 무용가인 서승아 씨의 '지신무' 공연도 준비돼 있다.

부토춤은 본래 일본에서 탄생한 춤으로 서승아 씨의 부토춤은 일본 춤이 아닌 한국 고유의 몸짓과 색으로 감동을 전한다.

춤이라기 보단 끓어오르는 혼의 소리를 몸짓에 담아내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오후8시 30분 ~ 9시. 프린지A(분수대 주변)무대.(30분)

이외에도 광주여자대학교 무용학과 박선욱 교수와 무용학과 학생들이 선보이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새로운 창작공연 '남행열차'(돋음무용단)와 프린지학교 '컬러복싱'(Others팀), '구름치기'(마임동화)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http://fringefestival.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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