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올해 장성군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인증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 도전 청소년들의 탐험활동을 장성 입암산성 일대에서 가졌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세~13세 연령에 맞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4가지 영역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각 활동별로 성취목표를 정해서 목표에 도달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을 받는다.
이번 탐험활동은 '자기도전포상제 동장'에 도전하고 있는 저연령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여섯시간에 걸쳐 탐험이 진행됐다.
탐험활동은 남창주차장 – 남창탐방지원센터 – 새재갈림길 – 은성동삼거리 – 입암산성(남문·북문)까지 왕복 총9.4km를 도보로 등반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참여한 청소년들이 세팀으로 나뉘어져 서로 의지하고 끌어주면서 모두 완주하며 무사히 탐험활동을 마쳤다.
김상룡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활동인 청소년 성취포상제가 장성의 청소년들에게 그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이번 탐험활동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심신이 단련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참여한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현재 청소년포상제 포상담당관 4명과 탐험활동전문지도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탐험활동 외에도 자기계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청소년들이 포상제 동장에 도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