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마한문화축제 9월 22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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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마한문화축제 9월 22일 팡파르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08.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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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24일까지 ‘금동관, 마한의 빛이 되다’ 주제…2천년 마한역사 재조명

나주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3회 마한문화축제'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금동관, 마한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이 축제는 2천년 고대 마한 역사·문화의 재조명을 통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22일 마한퍼레이드와 소도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체험행사, 화려하고 신나는 무대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국보 제 295호 나주 신촌리 금동관' 출토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할 대형 금동관과 마한시대 마차를 재현해 낸 대규모 마한 퍼레이드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 마한인의 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국 마한인의 춤 경연대회'와 '마한인 씨름대회', '마을 합창단', '생활체조', 등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마한 인형 뮤지컬, ▲마한인 어울마당 ▲마한어린이 재롱잔치 ▲마한 의상 입기 ▲금동관 만들기 ▲마한 트릭아트 ▲마한 도구 및 음식 만들기 ▲마한 당나귀 트래킹 등 신나는 체험거리도 가득하다.

또 ▲개막 축하쇼 ▲마한인 화합 콘서트 ▲웃는 날 좋은 날 코미디 쇼 등 무대 공연과 마한역사 재조명을 위해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도 지역 읍·면·동에서는 맛좋고 건강한 먹거리가 가득한 향토 음식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의 허기를 달래줄 예정이며 나주시 평생학습 페스티벌도 함께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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