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민간단체 우수작품인 '이정식 드림재즈 콘서트'를 17일 저녁7시에 개최한다.
'이정식 색소포니스트'의 화려한 색소폰연주와 즉흥연주솔로는 관객의 마음에 깊은 감동과 희열을 주는 멋진 공연이다.
재즈에만 한계를 두지 않고 팝,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이정식만의 독창적인 연주 어법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환상과 모험을 그린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메인 타이틀곡으로 유명한 'Over The Rainbow', 우리나라에서 수많은 CF 배경음악으로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널리 쓰인 곡 'Feel's So Good'을 아름다운 맬로디와 비트감이 살아있는 리듬 편곡 위에 이정식의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흥을 더하게 된다.
이밖에 아일랜드 민요로 전해지는 '아 목동아', 영화 '쉘브루의 우산' 메인 타이틀곡 등을 따뜻한 체온을 실어낸 색소폰 연주를 통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또한, 재즈보컬 김효정이 들려주는 'Fly me to the moon', 'The girl from Ipanema', 'So Danco Samba'와 국악명창 장정옥씨가 들려주는 '뱃노래', '자진뱃노래', '태평가' 등을 재즈로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3천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16일까지 예매가능하고, 공연당일인 17일 오후 1시부터 현장예매를 한다.
인터넷예매나 현장방문이 어려운 65세이상 어르신들은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하는 전화예매(350-5400) 서비스를 이용하여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예술의전당 홈페이지(art.yeonggw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