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양치유산업 비즈니스모델 발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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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양치유산업 비즈니스모델 발굴 '박차'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8.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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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특화 자원인 천일염과 갯벌, 천연규사, 해안기후, 해풍, 해송숲 등 다양한 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비스니스모델'을 발굴한다.

▲ 신안 비금 대동염전

'해양치유산업'은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일부 선진국이 오래 전부터 만성질환의 치료와 예방, 건강증진을 위해 해양과 산림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휴양 의료산업을 병행해 왔다.

정부에서도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 방안 개발과 더불어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 의학적인 규명을 위해 지자체와 R&D 연구사업단과 연구협력을 통해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동해, 서해, 남해 등 총 4개소를 선정해 해양치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해양치유자원과 비즈니스모델 발굴 추진 등 관내 특화자원인 천일염과 천혜의 자연환경, 배후자원을 활용한 질병의 예방, 치유, 증진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대학 및 투자유치 기업과 MOU체결하는 등 우리군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공모중인 연구협력 지자체 사업에 적극 참여해 해양치유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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