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접수, 참여사업장과 구직자 맞춤알선 지원
광주광역시는 만18세 이상 만60세 미만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일을 할 수 있는 '더불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 일자리 사업'은 자녀보육, 간병, 학업, 퇴직 등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는 청년, 여성, 중장년층으로 확대해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생산비 절감 등 경영개선을 돕기 위해 광주시가 하반기부터 신규로 도입했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오는 12월말까지이며, 사업장과 참여자(구직자)에 대한 맞춤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구직자)는 구직 신청일 현재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18세 이상 만60세 미만의 광주시 소재 거주자로,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주 25시간 또는 주 30시간) 중 근로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 대상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을 사용하는 광주시 소재 사업체로, 소비․향락업체나 숙박․음식업종 등을 제외한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이 해당된다.
참여 사업장에는 상시근로자(고용보험 피보험자수 기준) 30% 범위 내에서 참여자 인건비를 최대 3개월 지원한다.
사업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일자리one-stop지원센터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62-613-5995, 59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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