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신세계] 인간vs유인원 마지막 대결 '혹성탈출:종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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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신세계] 인간vs유인원 마지막 대결 '혹성탈출:종의전쟁’
  • 신현호 편집인대표
  • 승인 2017.08.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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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퍼진 치명적인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로 인해 유인원들은 나날이 진화하는 반면, 살아남은 인간들은 점차 지능을 잃고 퇴화해 간다.

▲ 혹성탈출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진화한 유인원의 리더 시저(앤디 서키스)는 유인원들을 몰살하려는 인간군 대령(우디 해럴슨)에 의해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고 분노한다.

진화한 유인원이 언젠가 인간을 지배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 인간성마저도 버려야 한다는 대령과 더 이상의 자비와 공존은 없다며 가족과, 자유와, 터전을 위해 전쟁에 나서게 된 시저.

종의 운명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혹성탈출'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작품답게 설원을 배경으로 한 대규모 전투와 눈사태 장면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장면은 맷 리브스 감독이 가공되지 않은 진짜 세계를 담고기 위해 사상 최초로 실제 폭설이 내리는 캐나다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설원 외에도 해변, 숲, 사막 등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광활한 자연의 풍광을 담아내며 보다 스펙터클하고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는 평이다.

두 번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웨타 디지털의 독보적인 모션캡처 기술과 유인원을 연기한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이다.

웨타 디지털의 핵심 기술이자 진보된 모션캡처 기술은 배우들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재현할 뿐만 아니라 섬세한 표정 변화까지 담아내며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까지 전달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명배우들의 CG를 능가하는 풍부한 감정표현과 디테일한 연기력이 더해지며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

특히 시저를 연기한 앤디 서키스는 한층 더 깊어진 시저의 고뇌와 내면의 갈등을 심도 깊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 한가지 매력 포인트는 깊이 있는 메시지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시저가 인간군에게 가족을 잃으며 딜레마를 겪는 모습과 인류의 멸종 앞에서 생존을 위해 인간성을 버려야 한다는 대령과의 강렬한 대립을 그려 한편의 장대한 드라마와 '휴머니즘'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12세 관람가. 상영시간 140분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43394&mid=3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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