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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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협약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7.08.22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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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9월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열려

광주광역시는 삼성전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21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2017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협약식'을 가졌다.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로, 참가비만큼 삼성전자가 1:1 매칭해 기금을 조성, 지역사회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2017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삼성전자 타 사업장은 2013년부터 추진해 왔으나 광주는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삼성전자는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에 대한 행정제반 업무를 맡게 된다.

'2017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오는 9월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 남측 주차장에서 연예인 공연, 다양한 부대 체험행사 등과 함께 풍암호수공원을 따라 3㎞를 걷고 걷기코스 구간별로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21일부터 9월20일까지이며 참가비는 5천원으로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에서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장현 시장과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장,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김상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윤장현 시장은 "지역경제의 18%를 책임지고 있는 삼성전자는 생존을 함께 책임지는 파트너"라며 "이번 행사가 사회적 격차를 줄이고 더불어 살겠다는 나눔의 정신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명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삼성전자와 지역사회가 1:1 매칭 그랜트 기부를 통해 더 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민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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