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유소년승마단 국제유소년승마대회 첫 출전
상태바
영광군, 유소년승마단 국제유소년승마대회 첫 출전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7.08.22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영광군의 승마 꿈나무 유소년 승마단이 제2회 영천대마기 국제유소년 승마대회에 첫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뽐냈다.

영광군의 승마 꿈나무 유소년 승마단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영천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영천대마기 국제유소년 승마대회'에 첫 출전했다.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원 12명은 이번 대회에서 권승경기, 둘이서 한 마음 장애물(40), 장애물(80)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뽐냈다.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은 올해 5월말에 재능 있는 초·중학생 13명을 선발해 창단식을 갖고 꾸준히 연습을 한 결과 3개월도 안된 짧은 기간 동안 승마기술을 습득해 이번 대회에 도전했다.

유소년 승마단의 정경일 승마교관은 "승마는 체형 교정을 할 뿐만 아니라 신장 발달에도 도움이 되며, 말(馬)과의 교감으로 인한 사회 적응 능력이 향상되고 정서적 안정과 정신집중력을 키워 미래의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큰 규모의 국제대회 첫 출전한 꿈나무들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앞으로 승마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학생승마체험, 재활승마 등 다양한 시책추진과 승마시설 확충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승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