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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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 25일 개막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08.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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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일…킹 아이소바, 손 카리베, 혁오 등 세계 각국 15개 팀 무대 올라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이 25일부터 26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국내외 아티스트 15개 팀과 아마추어 밴드 10개 팀 등이 참가한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킹 아이소바(King Ayisoba-가나), 손 카리베(Son Caribe-하와이), 요게시 삼시(Yogesi Samsi-인도), 알모라이마(Almoraima-이탈리아), 아시아 세븐(Asia 7-태국), 크리스(CHRISS-프랑스) 등이 출연한다.

또 국내 아티스트로는 혁오, 김주홍과 노름마치, 아마도 이자람 밴드, 로스 아미고스, DJ 반달락, 라퍼커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 국내외 팀들은 특히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을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도 페스티벌 분위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또한, 전국에 걸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밴드 10개팀과 아티스트 아토 및 어린이들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 공연도 열린다.

이 공연은 ACC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축제기획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실무 워크숍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이다.

▲ King Ayisoba

이밖에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부대 행사와 음악 관련 공간이 조성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미리 체험해보는 '평창 쿨링 스퀘어'(8.23~8.26) ▲음악감상 공간인 '뮤직 라운지'(8.23~8.26) ▲GFN(광주영어방송)이 아시아의 음악, 축제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는 '월드뮤직 포럼'(8.25) ▲해외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시민 워크숍'(8.25) ▲월드뮤직에 관한 영화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ACC 빅도어 시네마'(8.23~8.24) ▲플리마켓 및 푸드존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들로 꾸며진다.

ACC의 관계자는 "지금까지 생소한 분야로 여겨졌던 월드뮤직이 지난 8년간 지속돼온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른 어떤 곳에서도 듣기 힘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국내외에 알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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