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내 활기 찾는다" 여가·문화공간 확대로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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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내 활기 찾는다" 여가·문화공간 확대로 삶의 질 향상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8.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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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이 원하는 국토부 맞춤지원 공모 ‘강진읍 동성리’ 선정

강진군이 강진읍 동성리 일대를 새롭게 정비하는 등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한다.

강진군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100% 국비 1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 탐진 동성리 프로젝트 지도

이에 따라 '문화와 힐링으로 탐나는 마을 탐진 동성리 프로젝트'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3년간 펼쳐진다.

특히 강진읍 동부권 활성화를 위해 국비 27억원이 투입돼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의재'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 성과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게 됐다.

군은 이번 사업유치를 통해 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여성과 노인,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실질적인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지역민 화합과 연대감을 폭넓게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기존 사업은 주로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위주의 기반시설 확충에 역점을 뒀지만 이번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강진읍의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화합과 공생의 계기가 되며, 주민의 생활 안정성 확보, 여가·문화공간 확대 등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동성리 프로젝트는 순수 100% 국비로 진행되고 국비 확보의 의미는 결국 군비를 아껴 좀 더 세밀하게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얘기"라면서 "강진읍에 사람이 붐비고 경제가 활기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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