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민원업무 일관 처리…주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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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민원업무 일관 처리…주민불편 최소화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7.08.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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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민원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등록 학습동아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민원업무 법규해석 차이에 따른 각 동별 업무처리를 일원화하고 복잡 다양한 민원처리 사례들을 한데 묶은 '주민등록·인감 길라잡이' 안내책자를 발행했다.

▲ 통합민원 흐름도 및 질의응답 사례 등을 담은 '주민등록·인감 길라잡이'

'주민등록 학습동아리'는 대부분 동주민센터 민원업무 담당자가 신규임용자로 배치됨을 감안, 업무연찬을 통해 수시로 변경되는 법령과 민원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일관된 민원처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각 동주민센터별 27명의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 매월 정기모임과 분야별 수시모임을 통해 직원들이 민원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통해 법령을 해석하고 정보를 공유해 민원처리 역량을 다져오고 있다.

이번 책자는 ▲주민등록 ▲주민등록표열람 및 등·초본 교부 ▲전입·국외이주 ▲인감(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등 4개 분야에 대한 질의회신 사례와 통합민원 흐름도 총 2편(172쪽)으로 구성돼 있다.

북구는 총 100부를 발행, 27개 동주민센터 및 구청 주민등록 민원부서에 배부해 업무지침서로 활용한다.

또 수시로 변경되는 주민등록법령 및 지침들을 반영해 책자의 내용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젊은 공직자들의 업무연찬을 통해 발행한 이번 책자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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