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 문화센터, 가을학기 강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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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문화센터, 가을학기 강좌 개강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08.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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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은 60개 강좌로 구성된 문화센터 가을 학기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 오감체험

광주YMCA와 함께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센터 가을학기 교육프로그램 강좌는 유아·어린이강좌, 청소년 토요강좌, 성인예술 취미강좌, 직장인을 위한 화요 야간강좌, 희망미술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가을학기는 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특히 미술관에서 새롭게 기획한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현대무용퍼포먼스 '아트패션쇼'는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미술, 무용, 음악이 융복합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버리는 옷을 이용한 리폼 패션 작품을 직접 만들어 환경 미술 작가가 되어본다.

또한 이를 현대무용가의 지도로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 작가가 되는 교육과정으로 미술관에서 야심차게 기획했다.

또한 성인예술 취미과정으로 '성인 유화강좌'를 신규 개설했다.

▲ 성인강좌(수채화)

서양화의 대표 장르인 유화를 남도의 중견 화가에게 직접 배우고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과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과정으로 '가을엔 가랜드'는 가을 낙엽과 미술기법을 활용해서 천장을 화려하게 꾸며 장식할 수 있는 예술적표현을 가르쳐주는 과정이다.

'토요색깔놀이학교'는 숲, 공원 안에서 나무의 향기를 느껴보고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미술 강좌이다.

광주시립미술관 문화센터 '전시연계프로그램'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근원 구철우전을 소재로 한 '나도 서화가'는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에 사군자를 그려보고 한자로 자기 이름을 써보는 서예와 문인화를 아이들이 접해 볼 수 있는 과정이다.

'매화 캔버스'는 매화를 잘 그린 구철우 선생님의 매화를 감상하고 이를 자신만의 마음으로 그려보는 교육과정이다.

'발광하는 동물뼈'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동물의 뼈대를 만들고 이에 전구를 연결해 보는 과학과 미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립미술관 문화센터는 지난 여름학기 강좌에 이어 성인 예술 취미 강좌는 수채화, 도예, 누드크로키, 인물화 등 다양한 미술장르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도예, 샌드애니메이션, 캐리그라피, 애니메이션, 수채화, 유화 등‘청소년 토요강좌’를 개설해 미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 정서 함양을 하고 있다.

▲ 어린이과정

광주시립미술관 문화강좌는 어린이, 성인, 청소년, 장애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 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눈 여겨 보면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대상 별로, 연령 별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행복한 배움터임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미술관에서 전시도 감상하고, 문화센터 강좌도 수강하면서 '미술관은 즐기는 공간'임을 체험하길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기간은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프로그램에 관한 내용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artmuse.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062-613-7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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