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 희망 플러스 통장' 사업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희망 플러스 통장'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월 20만원을 2년간 저축하면 군에서 본인저축액의 20%(4만원)를 매월 적립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축액은 교육비, 주거비, 결혼자금, 창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오는 9월 1일 모집 공고를 한 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9월1일~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후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참여자를 확정하고 참여자와 약정을 체결한 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일하는 청년으로 ▲본인 소득 월200만원 이하 ▲ 본인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인 사람이다.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보건복지부 통장사업 참여가구는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와 네이버카페(청춘플러스)를 참고하거나 총무과(350-52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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