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행정리 경계 명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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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행정리 경계 명확해진다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7.08.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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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전국 최초로 행정리 경계 도면 DB를 구축해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영광군은 대민행정의 비효율성과 주민지원사업 추진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리 경계를 명확히 하는 '행정리 경계 설정 및 전산화' 작업을 추진한다.

▲ 예시 도면

그동안 행정구역 경계는 주민 생활권 중심의 행정리가 아닌 법정리를 중심으로 관리돼 행정력 낭비와 리 행정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들여 '행정리 경계 전산화' 사업을 2018년까지 하기로 하고 지난 7월부터 합리적인 경계설정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장조사와 이장, 주민의견 수렴 등으로 작성된 행정리 경계는 추후 DB구축과 도면(AO)으로 작성해 참고용으로 각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행정리 간 정확한 경계, 면적, 지번별 현황 등 각종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주민 편의 도모는 물론 행정 신뢰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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