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과 증심사, 아토피 환아 대상 템플스테이 운영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 아동을 대상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증심사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무등산국립공원과 증심사는 올해 4월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성질환 환자를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해 왔다.
이에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템플스테이 연계형 '건강나누리 캠프'를 9월 9일~10일, 1박2일 운영할 예정이다.
템플스테이 연계형 '건강나누리 캠프'는 산림치유와 명상, 예불 및 참선, 스님과의 차담을 비롯해 자연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자연 속 내면 치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나누리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산국립공원 홈페이지와 국립공원 에코투어 사이트에 공지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061-370-5736~9)로 문의하면 된다.
무등산국립공원 남태한 소장은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청정한 자연에서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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