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오늘(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2.04%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율은 현행 6.12%에서 6.24%로 오르게 됩니다.
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가 월 10만2천242원으로 1천966원이 오르며,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 9만1천786원으로 1천853원을 더 내야 합니다.
내년 건보료 인상폭은 2012년 2.8% 이후 가장 큰 것입니다.
이같은 보험료 인상은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과 함께 의료 수가가 많이 오른 것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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