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콘서트 '클래식 콘서트 양림' 9월4일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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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콘서트 '클래식 콘서트 양림' 9월4일 첫 무대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08.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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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 오후 7시30분, 작은무대 큰감동 선사

상쾌한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콘서트' 첫 무대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첫 무대는 '문화창작소 그레이스'의 '클래식 콘서트 양림'이 막을 올린다.

'월요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목요상설무대'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목요상설무대'는 매주 목요일 저녁에 관객과 함께했다면 요일만 옮긴 '월요콘서트'는 매주 월요일 저녁에 '작은 무대 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클래식 콘서트 양림' 공연은 광주 근현대 역사지 양림동의 역사, 문화, 건축, 인물을 소재로 한 이승규 작곡의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양림’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 시낭송 함께 하는 가곡 '양림, 시인의 마을', 피아노를 위한 12개의 모음곡 '양림의 거리'를 선보인다.

'문화창작소 그레이스'는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공연콘텐츠 기획제작사업과 문화예술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승규 문화창작소 그레이스 대표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며, 광주광역시 청년문화예술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4년 작곡음반 1집 '리맴버'를 발표, 2015년 광주비엔날레 '쉘위 더 폴리' 연출, 2014년~2016년 광주문화예술회관 '화요예술무대' 기획공연을 연출하는 등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최은정, 피아노 김지현, 시낭송 김귀숙 씨가 함께 한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일반 1만5천원, 고등학교 이하 학생 1만원이다.

공연 관람은 사전 전화접수 혹은 현장예매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 접수받는다.

한편, '월요콘서트' 무대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공연은 9월 11일 '창작국악그룹 그루'가 '쉼터'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문의 062-670-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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