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사직동서 '어쿠스틱 뮤직 캠핑'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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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사직동서 '어쿠스틱 뮤직 캠핑' 열린다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08.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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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 오후 5시부터 논스톱 음악축제…버스킹·팝아트 등 볼거리·먹거리 풍성

"이번 주 토요일 사직 통기타거리를 방문하면 버스커 공연과 전시회,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만날 수 있어요"

▲ 사직공원으로 오르는 길의 통기타 거리 모습.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광주 통기타 1세대인 고 이장순의 '올댄뉴'에서는 추억의 팝과 가요 등을 전문 DJ 해설과 함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음악 감상실이 운영된다.

광주 남구와 사직통기타추진협의체가 오는 9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전국 유일의 통기타 라이브 카페 거리인 사직 통기타거리에서 '어쿠스틱 뮤직 캠핑' 음악축제를 연다.

이번 음악축제는 '음악과 함께 떠나는 뮤직 캠핑'이라는 주제로 통기타 라이브 음악의 마니아층이 형성된 7080세대를 비롯해 감각적인 젊은 세대들도 아날로그 감성에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음악이 선보이게 된다.

특히 광주 통기타 1세대인 고 이장순 씨의 정취가 묻어 있는 라이브 카페 '올댄뉴'에서는 추억의 팝과 가요 등을 전문 DJ 해설과 함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음악 감상실이 운영된다.

또 사직 통기타데이 마켓에서는 레코드판을 업사이클링한 상품과 광주 포크음악 가사를 캘리그라피한 엽서 등 음악 테마 상품이 판매되며,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인지원센터 상주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핫한 베스트 푸드트럭을 한데 모은 '푸드 그라운드' 코너가 마련된다.

또 사직 통기타거리 일원 곳곳에서는 캐리커쳐를 비롯해 패션 크로키, 타로카드 등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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