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와 프린지축제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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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와 프린지축제 함께해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08.3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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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세계평화기원 퍼포먼스·오매송 플래시몹 등

재외동포 대학생 52여개국 200여명이 함께 만드는 거대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오는 2일 토요일에 열리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재외동포 대학생과 함께 만들어 가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다.

▲ 오메 광주! 2017광주프린지페스티벌

그동안 전 세계 재외동포 대학생들이 모국의 문화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자발적, 주체적으로 일일 공연자가 돼 길거리 공연을 펼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린지페스티벌에 참여하는 52개국 200여명 대학생은 미국, 중국, 일본 등 국적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지역 2박3일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9월1일 일정부터 시작해 이틑인 2일 토요일, 광주를 방문해 프린지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것.

200여명 재외동포들이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양손에 각각 태극기와 거주하는 국기를 들고 펼치는 '세계평화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브랜드송에 맞춰 춤을 추는 '오매송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재외동포 학생들을 위한 특별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호남 지방의 전통 여성 집단 놀이인 강강술래에 대한 역사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5·18광주 역사를 상징하는 '주먹밥 만들기', '전통한복입기', '한지 손거울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 오매송 플래시몹

이외에도 기상천외한 코믹마술쇼부터 음악 콘서트까지 공연들도 준비돼 있다.

몽환적 매력을 가진 헤이즈문(최진호) 무대와, 믿고 들어도 좋은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을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곽푸른하늘'의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린지A무대(분수대 주변). 오후6시 30분~8시)

또한, 디즈니랜드에 나오는 캐릭터를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코믹 풍선 마임극 '벌룬 매직코믹쇼'(클라운진) 무대와 10M의 쇠사슬을 몸에 감고 탈출하는 탈출 쇼와 코믹댄스

9월 2일의 자세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일정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http://fringefestival.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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