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상사화 스토리 담은 조형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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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사화 스토리 담은 조형물 설치한다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7.09.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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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불갑산 상사화 군락지를 보다 폭넓은 문화콘텐츠 개발로 차별화된 상징적인 공간 조성을 위해 불갑사 관광지 4곳에 스토리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한다.

▲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홍보사진

'영광 상사화 스토리텔링 조형물 설치사업'은 영광상사화향토자원화사업단(단장 윤혜경)이 주관해 영광군 향토자원인 상사화를 이용, 관광객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조형물은 정형택 시인의 시를 담은 '상사화 시비(詩碑)'와 두 사람이 하나의 가정을 이뤄 행복한 결말을 상징하는 '상사화 게이트(gate-way)' 등 상사화 조형물로 구성됐다.

현장을 방문한 김명원 부군수는 "군화(郡花)인 상사화 군락지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상사화의 의미를 담은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우리군만의 지역성과 독창성을 지닌 문화원형으로 차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상사화향토자원화사업단은 상사화 유전자원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불갑사 탑원과 주변 잔디공원에 진노랑상사화 외 6종 4만7천구를 식재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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