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아동 추가 발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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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아동 추가 발굴 총력
  • 노우석 기자
  • 승인 2017.09.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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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위기에 처해 사례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을 집중 발굴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학대와 방임 등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것.

▲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이를 위해 서구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아동추천을 위해 주민센터 및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가족해체 등으로 부적절한 양육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대상은 0세(임산부)부터 12세(초등학생 이하)아동과 가족이며 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과 1:1 초기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에게는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지원한다.

서구는 현재 건강관리, 부모교육 등 10여종의 필수프로그램과 심리치료,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 50여종의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수시 수요조사를 실시해 아동과 보호자가 희망하는 서비스를 현장에 반영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대상자 의뢰 및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서구청 드림스타트팀(062-360-710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이 수혜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주변의 세심한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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