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전남도청·25~29일 해남 녹우당서 열려
전남문화재연구소는 전남 종가의 삶의 지혜를 느껴볼 수 있는 '전남종가 사진전시회'를 마련했다.
'전남종가 사진전'은 '온기와 지혜의 삶, 전남 종가'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 25일부터 29일까지 해남 녹우당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서 두차례 추진된다.
'전남종가 사진전' 기념식은 18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열리며, 전남종가회, 전남지역 문화원, 향토사학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남종가 사진전'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 또는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전남 종가 10곳의 아름다운 사계(四季), 건축물, 소장유물을 비롯해 전통과 가통을 지켜온 전남 종가들의 삶과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사진 4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방수 전남문화재연구소장은 "이번 전남종가 사진전은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해 온 전남 종가문화의 정신·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전남 종가문화를 통해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함께 종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종가 사진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061-287-68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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