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가락과 춤의 향연' 일요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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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전통가락과 춤의 향연' 일요상설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09.15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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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3시 전통문화관서 가예예술단 초청 공연

이번 주 일요상설공연은 아름다운 우리 전통가락과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17일 오후 3시, 가예예술단 초청 '가락과 춤의 향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 가예예술단 공연

첫 무대로 나라의 태평성대와 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전통무용 '축원무'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구가락으로 흥을 이끌어 가며 장구연주의 꽃으로 불리는 '설장구'를 선보인다.

이어 중국 고유의 음악에 맞춰 특유의 의상을 입고 순간순간 얼굴을 바꾸는 중국의 전통 무대극인 '변검', 섬세하고 단아하며 경쾌하고 기품있는 춤사위가 잘 어울리는 춤인 '산조'를 선보인다.

또 꽃부채를 의미하는 화선무는 이름처럼 춤사위가 아름다운 '부채입추'와 신민요와 가요를 퓨전으로 연주하는 '대금과 기타 연주'가 이어진다.

마지막 공연으로 관객의 흥을 돋우기 위해 '버꾸와 풍물 그리고 민요연주'를 신명나게 들려줄 예정이다.

'가예 예술단'은 우리의 전통 국악을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공연이 시작되기 앞서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전통문화관 솟을대문 앞 도로변에서는 '일요나들장터'를 개장 운영한다.

마을주민이 직접 만들어 현장에서 판매하는 파전과 남도의례 음식장이 만든 전통음식인 약고추장, 정과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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