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전국주민자치박람회 16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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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전국주민자치박람회 16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7.09.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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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배출하며 16년 연속 본선에 참가한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분야별 우수사례 공모에 4개 사례가 선정되어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국동 발자국 탐험대1

이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380여개 사례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64개 사례가 최종 현장심사를 앞두고 열띤 경쟁을 치르게 된다.

북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등 2개 분야에서 총 4개 사례가 선정됐으며, 참여와 소통, 공감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마을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는 과정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자치 분야에 임동의 '함께 그리는 임동 이야기–생! 생! 생!', 건국동의 '건국동 마을기억저장소 : 기억이 공동체다!'와 지역활성화 분야에 매곡동의 '같이 보고 함께 가는 시끌벅적! 매화골 주민공동체', 삼각동의 '바람개비는 혼자 돌지 않는다! 바람개비꿈 삼각동'이 각각 선정됐다.

▲ 삼각동 바람개비 꿈미래비전 선포식

특히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 동 모두 그동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꾸준히 수상을 이어나가는 등 주민자치 1번지인 북구의 주민자치 우수성과 모범 사례를 전국에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북구는 박람회기간 동안 4개 우수사례 전시관을 열어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성과를 널리 알리는 등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메카인 북구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며, 출품된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과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 3회, 최우수상 5회, 우수상 25회, 장려상 25회, 특별상 4회를 수상하고 지난해까지 15년 연속으로 수상하면서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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