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워크숍' 참가자 선착순 30명 모집
미래의 영화감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광주 동구는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진로체험 및 영상제작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영상기획위원회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단편영화 워크숍'을 운영한다.
동구문화센터 미디어교육실에서 8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범훈, 조연수 감독을 강사로 초청해 시나리오 제작부터 촬영실습, 편집, 마케팅까지 영화제작 전반에 걸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를 영화제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문화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선착순 30명 모집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영화감독을 꿈꾸는 학생과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청 및 기타문의는 동구문화센터☎225-87003.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