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평균 5.4 대 1
상태바
광주·전남 주요 대학 수시 경쟁률…평균 5.4 대 1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7.09.17 1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대 일반전형 치의예과 24.2대 1 최고 경쟁률

광주·전남 주요 대학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평균 5.4 대 1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각 지역 대학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마감 결과를 보면 전남대는 총 3천150명 모집에 2만644명이 지원해 6.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6.45대 1이었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의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에너지공학과가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14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해 20.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식물생명공학부 11.90대 1,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8.08대 1, 의예과 14.18대 1, 수의예과 14.60대 1, 치의학과 학석사통합과정 16.83대 1, 간호학과 8.13대 1 등이다.

전남대는 오는 12월 15일 대학 누리집을 통해 수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다.

▲ 조선대학교 전경

조선대는 총 3천697명 모집에 1만7천96명이 지원해 4.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일반전형의 치의예과로 24.2대 1이다.

의예과(16.4대 1)·간호학과(8.9대 1)·경찰행정학과(7.6대 1)·선박해양공학과(6.7대 1)·특수교육과(5.9대 1) 등 전통적으로 강세인 학과들의 경쟁률이 높았다.

조선대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12월 15일이다.

호남대는 1천577명 모집에 9천925명이 지원해 평균 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가 12명 모집에 220명이 지원해 18.3대 1로 가장 높았고 간호학과 16.6대 1, 응급구조학과 14.4대 1, 치위생학과 13.6대 1 등이다.

호남대는 오는 10월 25일,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학과는 12월 8일 각각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광주대는 1천638명 모집에 8천576명이 지원해 평균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4.55대 1이었다.

간호학과가 13.8대 1로 가장 높았고 소방행정학과 10.1대 1, 뷰티미용학과 8.1대 1, 작업치료학과 7.2대 1 순이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0월 25일, 수능 최저 적용 학부·과는 12월 8일에 각각 한다.

동신대는 1천507명 모집에 8천3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33대 1로 지난해 4.53대 1보다 상승했다.

한의예과가 10명 모집에 231명이 지원해 23.1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물리치료학과 9.2대 1, 간호학과 8.4대 1, 유아교육학과 7.8대 1, 전기공학전공 7.5대 1, 경찰행정학과 7.2대 1 등이다.

합격자 발표는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기준 미적용 모집단위는 9월 29일 이전에, 수능 최저기준 적용학과는 12월 13일 이전에 발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