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교육청·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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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교육청·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맞손'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9.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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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경찰서와 '목포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CCTV통합관제센터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이선국 목포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박홍률 목포시장, 최인규 목포경찰서장

협약에 따르면 목포시는 관제센터를 연중 24시간 운영하며, 통합관제시스템 안정화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 관제에 필요한 예산을 목포시에 지원한다.

목포경찰서는 각종 사건·사고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소속 경찰공무원을 관제센터에 근무하게 한다.

총사업비 15억3천600만원을 들여 목포시청 민원동 3층에 구축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월 문을 열고 전문 관제요원 29명과 경찰 2명이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관제요원은 관제센터와 연계된 1천77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상황근무 경찰과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합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관제센터는 개소 이후 목포경찰서와 공조해 13건의 절도범을 검거하고 199건의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 관제센터는 교육청, 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하고 365일 24시간 깨어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 안전지킴이로서 범죄와 재난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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