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서트 'The Musician, 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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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콘서트 'The Musician, 우리들의 이야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09.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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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소년문화의집, 2017청소년희망프로젝트 뮤지션클래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콘서트가 열린다.

광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8년째 문화예술을 진로로 꿈꾸고 있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뮤지션, 댄스, 미디어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 트레이닝, 진로 지원 등 통합적 시스템을 제공하는 '청소년희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뮤지션을 꿈꾸는 10대 아티스트들은 오는 23일 창작콘서트 'The Musician'을 선보인다.

청소년들의 창작곡 14곡과 기성 연주곡 2곡으로 구성된 이번 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창작과 악기,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온 뮤지션클래스 청소년들의 성과이자 결과물이다.

올해 처음 뮤지션클래스에 참여하게 된 조민희양은 "저의 이야기를 풀어 저만의 노래를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첫 선을 보이게 되는 곡들은 청소년들의 창작곡인 만큼 관객들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곡들이다.

대부분의 창작곡은 청소년들의 가족과 우정, 사랑과 헤어짐,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들이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이루어져 있다.

▲ 2017 청소년희망프로젝트 '뮤지션 클래스' 단체사진

한편, 이날 창작콘서트는 관객들의 흥미와 몰입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퀴즈와 프로젝트의 에피소드를 담은 사진전시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가을바람처럼 신선한 청소년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오시라"며 "단, 이들의 풋풋함과 반복적인 가사와 멜로디에 '중독'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란다"며 초대의 말을 유머러스하게 전했다.

공연문의는 광주시청소년문화의집(062-375-1324, www.gjy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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