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주민이 직접 '창조적 도시재생'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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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민이 직접 '창조적 도시재생' 추진한다
  • 박찬용 기자
  • 승인 2017.09.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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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4회 도시재생 아카데미' 개강…2개월간 토론·견학 실시

광주 남구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 도시재생 사업 분야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제4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그동안 행정기관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에서 벗어나 주민 참여에 의한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제4기 도시재생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 남구 도시재생 아카데미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문 교육기관인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과 공무원 약 70명 가량이 참여한다.

'제4회 도시재생 아카데미'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5대 정책사업 분야 중 경제기반형을 제외한 중심 시가지형, 일반 근린형, 주거정비 지원형, 우리동네 살리기 등 4개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이 이뤄진다.

또 선진지 견학과 토론, 팀별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뉴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참여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는 팀별 연구과제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 향후에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우리동네 살리기'와 같은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해 지역 공동체 문화를 복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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