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삼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색 천연염색 공개수업
곡성 삼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는 지난 21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배움중심 공개수업을 했다.
공개수업은 아토피에 좋은 천연염색 체험을 했다.
공개수업은 염색 색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염색 활동 소개로 진행됐다.
원아들은 손수건 염색, 학부모는 실크 스카프를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인 댓잎 가루와 강화 가루를 사용해 염색활동을 하고 염색 후 느낌을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수업에 부모가 함께 해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아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교육성과를 극대화시키고, 또 부모와 자녀 간 친밀한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신동옥 원장은 "선생님, 원아, 학부모가 모두가 참여하는 행복한 수업이었다고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천연염색처럼 유아기 때부터 자신의 꿈을 예쁘게 디자인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와 공감의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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