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사회적경제와 함께 '오며가며 문화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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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사회적경제와 함께 '오며가며 문화장터' 열어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7.09.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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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광주 북구가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과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생산품 판매 및 홍보에 나선다.

북구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주민 인식 확산과 생산품 판로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2017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오며가며 문화장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 2015 광주 북구 사회적경제기업 나눔장터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생산품의 판매와 홍보와 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청광장에서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열린다.

이날 장터에는 우리 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6개 업체가 참여한다.

기업의 생산품 홍보를 위해 각종 수공예품·생활소품, 자연을 생각한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가죽 책갈피 만들기, 우드팽이 스피너, 톡톡블럭 등 체험행사를 한다.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과 함께 사회적경제 관련 퀴즈대회, 풍선과 씨앗연필 나눠주기 등 이벤트 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북구에는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 형태의 사회적 기업 221개가 운영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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