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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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 3명 선정
  • 최철 기자
  • 승인 2017.09.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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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허형만, 양재원, 하태일 3명을 올해 시민의 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순천 시민의 날 및 팔마문화제 행사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한 문화·관광·홍보 부문 허형만 씨(남, 71세), 환경 부문 양재원 씨(남, 58세), 사회복지 부문 하태일 씨(남, 69세)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 사진 왼쪽부터 허형만, 양재원, 하태일 수상자

시상은 오는 13일(제35회 팔마시민예술제) 오후 6시 시청 앞 주무대에서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할 계획이다.

문화·관광·홍보 부문 수상자 허형만 씨는 현재 목포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순천시인학교 지도교수로 활동 중이며 많은 제자 양성에 헌신하고 있다.

문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 지평을 열어주고, 문인이자 교육자로 헌신한 공로로 제43회 한국시인협회상 본상, 제7회 한국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환경 부문 수상자 양재원 씨는 자원 재활용 운동, 소하천 환경정화활동, 경제 공동체 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3지구 총재(2010년), 순천시새마을회 회장(2012년)으로 활동하면서 순천시 환경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2016년 대통령상(새마을사업)을 수상한 바 있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 하태일 씨는 국제봉사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천 중소경영인 연합회장, 순천시 자랑스런 시민운동 추진위원, 에코월드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2016년), 순천시장 표창(로타리부분 봉사상, 2014년), 순천알리미회 단체상 (봉사부문, 2013년) 등을 수상했다.

한편, 순천 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산업·경제, 사회복지, 문화·관광·홍보, 교육·과학·체육, 환경 등 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으며, 95년 통합 이후 올해까지 수상자는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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