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신 어등미술제 출품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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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신 어등미술제 출품작 공모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09.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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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창작 열정을 북돋고, 신인을 발굴하는 '제27회 배동신 어등미술제'가 출품작을 받고 있다.

작품은 포트폴리오, 서예·문인화 두 분야로 나눠 접수 받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가 접수 마감 시한이다.

최근작(5점~10점), 작품론, 약력을 마감 시한까지 보내면 된다.

웹하드 어등미술제 폴더(ID:a9413377, p/w:1234)로 접수 받는다.

심사위원단은 1차 포트폴리오 심사(10월 21일), 2차 실물작품 심사(10월 28일)로 수상작을 가려 10월 31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서예·문인화는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광산문화원(광산구민회관 2층)에서 접수 받는다.

방식은 방문 또는 우편접수이다. 수상자는 10월 24일 광산구와 광산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1월 15일 오후 4시 광산구민회관에서 개최하며, 이날부터 11월 2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수상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광주 광산구가 주최하는 '제27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문의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254)와 광산문화원(062-941-3377)이 받는다.

광산구는 27년 동안 진행한 어등미술제를 올해부터 '배동신 어등미술제'로 개편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고(故) 배동신 화백의 유족과 협약을 맺었다.

광주 광산구 송정동에서 태어난 배동신 화백(1920~2008)은 한국 근현대 수채화 1인자로 평가받는 거장이다.

'한국의 배', '자화상', '조선장' 등의 작품으로 수채화가 회화의 한 장르로 인정받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한국수채화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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