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이 나무심는 건축인이 선정한 '2017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을 수상했다
공공건축물 부문에서 서구청 청사가 선정 된 것.
민·관·학 등 분야별로 약 100여명이 활동 중인 '나무심는 건축인'은 아름답고 매력있는 도시경관 자연을 보전·장려하기 지난 2006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8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공모를 진행하고 공공, 민간, 주거부문 등 총 30개 작품이 응모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가운데 공공성, 기능성, 예술성 등을 종합 심사해 분야별 한 작품씩 총 3개 작품을 선정한 '나무심는 건축인'은 공공건축물 부문에서 서구청 청사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청사 전면의 조경공간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승 건축과장은 "서구청의 전면조경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언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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