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1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동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저소득주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안'과 박철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안' 등 100여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한다.
또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와 현지 활동 등 휴회기간을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임명규 의장은 "호남고속철도와 남해안철도 등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예산을 확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의장은 "도지사 공백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의회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막중한 만큼, 의원들도 도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역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