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예총 민족예술제’ 14일 亞문화전당·민주광장
광주민예총은 14일 亞문화전당에서 '오!금남관프리덤'을 올린다.
(사)광주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장 허달용)은 14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2에서 '2017민족예술제'를 연다.
'광주민족예술제'는 광주민족예술단체총연합(이하 민예총) 소속 50여명의 예술인이 준비한 문화예술축전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공연 ‘오!금남관프리덤’은 무용·노래·전통악기·풍물·합창·밴드 등이 한데 어우러진 총체극으로 준비했다.
80년 5월에 꿈꿨던 세상과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열망을 극에 담아냈다.
작품은 토박이 연극 ‘오! 금남식당’의 구성을 토대로 춤과 무용 그리고 음악이 곁들여졌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되고, 선착순 무료 관람이다.
'오! 금남관프리덤'이 막을 내리면 민주광장에서는 5·18진상규명의 염원을 담아 세운 조형물에 색을 칠하는 시민 참여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날 채색한 조형물은 도청 복원 투쟁기간 동안 민주광장에 상시 전시한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