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이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과 11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광주복지재단과 제공기관 대표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지역 서비스 투자사업과 관련해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구청과 제공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사사업 통폐합 및 재구조화, 사업별 선정 우선순위 기준 마련 등 지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앞으로 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내실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